홍법(弘法)길에서 생긴 교통사고
2013-04-03
기원 하 다:Kaiwind
Auteur:송해방
저는 전국 규범품 생산 단지인 하북성 영년(永年)현 임명관(临洺关)진에 살고 있는 올해 58세인 송해방(宋解放)이라 합니다. 1993년 저희 부부는 규범품 생산을 시작했고 얼마후 이층 양옥을 짓고 산타나 자가용을 구입, 농민 기업가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밤낮없는 노고로 저희부부는 여러 가지 병을 앓아 /‘약탕기/’나 다름없었습니다. 1995년 말 건강한 신체를 위해 저와 아내는 실험삼아 다른 사람들을 따라 법륜공을 연공했고 <전법륜>을 사서 읽기 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사람 되고 층차를 제고 등에 매혹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날마다 아침 6시면 연공장에 나가고 사무실에 이홍지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진종일 사무실에서 함께 책을 베끼고 외우고 녹음을 듣고 비디오를 보며 가부좌 연공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생산을 홀시한 탓에 제품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고 오더가 들어와도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거나 품질 문제로 거래처에 경제적 손실을 끼쳤고 거래처들에서는 계속 이러다간 어렵게 일군 기업이 무너질 것 같으니 고생하여 얻은 결실을 소중히 여기고 연공하지 말라고 권유했습니다. 저도 가끔 망설이기는 했지만 동수들이 “우주의 주불인 사부가 우주에서 발생하는 일 마저 통제하는데 하물며 사람 일이야, 사부의 법신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으니 진정한 수련인은 보호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여태껏 고생스레 일한 목적이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닌가? 수련만 잘 하면 사부가 잘 살게 해준다는데 하필이면 그렇게 아득빠득 고생할게 뭐람?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후련해져 공장의 생산과 판매, 관리 등 속인들의 관념을 새까맣게 잊고 공장일에서 완전히 손을 뗐습니다.
그리고 전력 수련하기 위해 저희 부부는 공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고 이홍지의 초상화를 집에 모셔놓고 매일 초상화를 향해 가부좌하고 연공하면서 하루속히 /‘득도성불(得道成佛”)/’하기를 빌었습니다.
다년간의 노력으로 어렵게 일군 기업은 관리가 뒤따르지 못해 원자재 구입이 중단되고 기계가 고장 나도 수리하는 사람이 없고 종업원 관리도 엉망이어서 공장이 무질서 상태에 빠졌습니다. 발전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종업원들은 분분히 저의 집에 찾아와 월급 지불을 요구했고 저는 찾아온 그들에게 “우리부부는 대법제자므로 당신네 속인들의 일은 모른다. 공장은 우리부부의 원만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니까 공장에서 당신들의 노임을 빚졌으니 공장을 찾아가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억이 막힌 종업원들은 자기들끼리 공장 재고를 팔아 월급 대신 나눠 갖고 공장문을 닫고 뿔뿔히 떠났습니다.
기업이 문을 닫자 주변 친지들이 모두 아쉬워했지만 저희 부부는 오히려 사부의 요구대로 집착을 버리고 명리정을 버렸으며 진정한 수련인이 되여 원만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은근히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인근 마을에서 집회가 있을 때마다 저희 부부는 <전법륜>이며 법륜공CD를 나눠주며 법륜공을 수련하면 차에 치어도 죽지 않고 암에 걸려도 하룻밤 사이에 치유된다는 등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부부가 밤낮없이 집에서 법을 공부하고 연공했으므로 부모님들과 아들 휴식에 지장을 줘 부친은 저희들 보고 나가서 연공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더 많은 사람들을 집에 불러 함께 집단연공을 진행했습니다. 공우들이 집에 오면 그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는데 숱한 공우들이 가래질하고 먼지 투성이고 밥 먹은 그릇들이 그대로 쌓여 집안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깨끗이 걷어놓으면 또 널어놓아 보다 못해 저에게 화는 아들에게 대법을 훼방하는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매를 안겼습니다. 지켜보고 계시던 부모님들은 눈에 거슬리고 권해도 소용 없을 것 같아 손자를 데리고 여동생집으로 갔습니다.
부모님들이 집을 나가자 더욱 자유로워진 저희 부부는 자가용을 몰고 공우들을 태우고 홍법하러 다니며 하루빨리 원만을 이루기를 바랬습니다. 1999년 3월 7일, 그날도 밤 11시에야 홍법을 끝낸 저는 함께 홍법 다닌 공우들을 차에 태워 일일이 집에 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오늘 밤은 돌아가지 말라, 요즈음 너무 힘들었니”라고 공우가 권했지만 “사부가 나를 보호하고 있으니 괜찮을거야” 장담하며 차를 몰고 길을 떠났습니다. 귀가 길에 졸음이 몰려 차를 길 옆 전봇대에 들이 박아 왼쪽다리 골절, 머리에 심한 상처을 입어 17일간이나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다가 깨여났습니다. 깨나보니 자신이 병원에 누워있기에 링거 주사바늘을 당겨 뽑으며 약을 먹지 않고 주사를 맞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대법제자인 나에게 요만한 상처가 다 뭔데, 사부가 나를 테스트하고 있다”며 침대에서 내려 퇴원하겠다 했고 퇴원시켜주지 않으면 왼쪽다리를 스스로 찌르겠다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부모님들은 할 수 없이 저를 집에 데려왔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저는 여전히 약과 치료를 거부하고 연공으로 건강을 회복하려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소원과 달리 왼쪽 다리는 회복되지 못한 채 결국 절름발이로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