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공은 조작에 이골이 났다. 숱한 사기극을 조작하고 부지기수의 거짓을 꾸며냈다. 그 중에서도 아래 4가지가 조작 모델이 “특이”하기로 이색적인 “영화”라 할 만하다. 법륜공이야말로 영락없는 조작에 미쳐버린 “영화제작소”다.
제목: “10대 혹형”
주연+연출: 법륜공
유형: 자작극, 정경 가상적 오락영화
흥행상황: 장면이 들통나 누차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이런 유형 “영화”의 “제작” 발상은 “극본”+“정경 동작”이다. 즉 우선 머릿속에서 이른바 “박해진상”을 억측해낸 다음 “정경 촬영”에 들어간다. 물론 조작해 낸 “혹형”은 10가지도 훨씬 넘는다. 2004년, 호북의 법륜공제자 사여평(史丽萍) 등이 교통 제복으로 경찰 제복을 대체해 입고 각각 의사역, 교도소 범인, 교도관 등 역을 맡고 료원화(廖元华) 더러 수레를 잠그는 쇠사슬을 “족쇄”로 이용해 “비행기 조종” “그네 뛰기” “철 옷걸이로 머리 때리기” 등 일련의 “동작 스토리”를 완성하고 이른바 “30종 혹형”을 촬영하고 다시 PS해 허위 사진을 합성해냈다. 2013년 청도 법륜공 성원의 “혹형 박해” 조작 사건도 역시 이 유형에 속한다.
사진1: 2013년 청도 법륜공수련자가 “혹형 박해” 조작
제목: 둘러방치기 (합본)
연출: 법륜공 매체
유형: 수단을 가리지 않는 둘러방치기 범죄영화
흥행상황: 관련 사건이 당사자의 공개 반박 혹은 네티즌의 진상 폭로로 노출
이런 영화 내용에는 여러 유형의 “PS사진”, 유명인사 명의 도용 등 거짓 뉴스 혹은 사건이 포함된다. 이를테면 2010년 7월 28일 법륜공 매체에서 공개한 “처절한 큰 폭발로 최소 100명이 불에 타 사망, 남경주민들 혼비백산의 하루”(사진2), 그런데 이 사진의 출처가 실은 그 해 7월 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유조차 폭발 화재로 인한 사망 사진(사진 3)이다. 그리고 법륜공 매체는 유명인사들의 명의를 도용해 루머를 퍼뜨렸다. 2004년에 “맹위재(孟伟哉) 퇴당” 조작, 2011년에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판공실의 “완곡한 거절 편지”를 “축하 편지”로 가공, 2013년에 “송학위(宋学伟)사건”을 조작/…/… 법륜공은 이를 이용해 중국을 실추시키려는 음험한 목적을 달성하려고 시도했다.
사진2: 법륜공이 PS한 “남경폭발” 사진
사진3: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유조차 폭발 현장
제목: “살인병원”
연출: 법륜공 매체
유형: 상상이 괴이하고 스토리가 공포적인 스릴러 영화
상영 시간: 2006년 3월
흥행상황: 각국 및 각계 인사들이 수 년간 질의를 쏟아내거나 적발해 이 영화가 국제적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2017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바티칸정상회담”의 개최와 황결부(黄洁夫)의 “중국방안”이 “생체적출” 루머에 재차 강한 일격을 가했다.
이“스토리”는 심양시 소가둔(苏家屯)구에서 발생했는데 극중 인물로 “수용된 6000여 명의 법륜공 수련생”과 “숱한 의사”가 등장한다. 극중의 주요 “살인 도구”는 “시신소각로”이다. 영화에서 법륜공 제자의 “내장기관”이 “적출, 판매”되고 “시신”은 전부 “소각로”에 던져지고, 이른바 증인, 안니(Annie)와 피터(Peter) 등이 등장한다. 그런데 생각지 않게 법륜공은 굴욕을 자초했다. 미국연합통신사, CNN, 로이터통신사 등 수 십 개 중외매체와 인사들이 심양 소가둔혈전병병원을 방문해 현지 고찰을 진행한 결과 300여 개 병상 밖에 없는 이 병원이 6000여 명 용납이란 전혀 불가능하며 이른바 “지하실”, “시신소각로” 등도 존재하지 않으며 장기이식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조건과 자격은 더더욱 없음이 확인되었다.
사진 4: 2006년 3월, 미국 외교관이 병원 견학
제목: “사기꾼의 신선 수련”
프로듀서: 이홍지
흥행상황: “종사(宗师)를 조작”한 이홍지의 사기성가를 그린 판타지 영화
이 영화는 법륜공 조작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주역이 다름 아닌 자칭 “우주주불”이라는 이홍지 “대사(大师)”다. 각종 괴이하고 판타지스러운 “신선 수련” 스토리가 장관을 이룬다. 이를테면 “8살에 원만을 수련하고” 일련의 사실무근의 “도장(道长)”, “사부”, 그리고 “운반, 은신, 사유 통제, 정물, 미래 예측” 등 4대 기능, “공력이 석가모니를 몇 십 만 배 초월” 등등, 아쉽게도 이 모든 것이 전부 거짓이다. 이력서가 거짓이고, (불상)사진도, 생일마저도 거짓이다/…/…사실 이홍지는 전에 군마장(军马场)에서, 문예선전팀(宣传队)에서 트럼펫을 불었고 후에 군부대초대소 직원으로 일했다. 그의 혈육, 전우 및 동료들은 누구도 이른바 “신선을 수련하는” 그의 “신적”을 본 적 없다.
사진 5: 이홍지가 “PS대법(大法)”을 통해 입지성불(立地成佛)
/—상술한 4개 유형의 “영화”는 전면적이지 못하겠지만 법륜공이 조작에 이골이 나고 파렴치함은 의심할 바 없다. 그리고 조작에 미쳐버린 이 “영화제작소”에서 이홍지가 조작에 능한 “대사”고 “총감독”이다!
(책임편집: 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