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전인대 년례회의 현장)
중국 최고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5일 오전 베이징에서 년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온가보 중국 총리가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약 3천명대표들에게 정부사업보고를 했습니다. 그는 보고에서 경제구조조정을 빨리하는 동시에 민생개선을 확보하는 것은 중국정부 사업의 중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고는, 향후 5년 중국의 경제사회발전은 과학적발전을 주제로 삼고 경제발전방식의 전변을 빨리하는 것을 주선으로 개혁과 개방을 심화하며 민생을 보장, 개선하고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대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경제의 장기적이고 평온하며 빠른 발전을 촉진하고 조화로운 안정을 촉진하여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는 향후 5년동안 중국정부의 주요한 과업을 한층 더 명확히 했습니다. 여기에는 경제성장의 예상목표는 품질과 효익을 높이는 기초위에서 연 평균 7% 성장하며, 2010년의 가격기준으로 2015년에 가서 국내생산총액이 55조원을 넘는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보고는 또한 2011년 중국이 발전에서 직면한 정세가 여전히 아주 복잡하다고 하면서 응당 우환의식을 늘리고 리스크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는, 20011년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주요한 예상목표를 제기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보고에서 올해는 경제의 평온하고 빠른 발전과 경제구조 조정, 인플례 조기 관리의 관계를 잘 처리하고 유지해야 하며 물가의 총수준을 안정시키는데 보다 더 치중하고 경제에 큰 파동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정부는 물가 총수준을 기본상 안정시키며 내수 특히는 주민들의 소비수요를 한층 더 늘리고 농업의 기초위상을 든든히 하고 강화하는 등 분야의 작업을 중점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일 반 동안의 회의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약 3천명 대표들은 정부사업보고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심의하며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개년계획요강 초안,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 연도별 보고 그리고 예산보고 등을 심사하게 됩니다.
(사진설명: 오방국 전인대 위원장 년례회의 사회)
(온가보 중국총리 전인대 년례회의서 정부사업보고)
(사진설명: 전인대 년례회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