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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 2011) 중국 선수 진천, 대학생운동대회서 첫 금을

2011-08-15 기원 하 다:CRI

 

대회 여자78kg급 이상 유도 종목에서 中선수 진천 값진 첫 金 따내

13일에 있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78kg급 이상 유도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진천 선수가 한국 김나영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 중국대표단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였다. 중국 진천 선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한국 김나영 선수는 은메달에 그쳤고 프랑스와 터키선수가 각기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후 진천 선수는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 중국대표단의 첫 금메달을 따내게 돼서 정말 그쁘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고 오랜 상대 선수였던 한국 김나영 선수는 금메달을 못 따낸 아쉬움과 함께 다음번 세계대회에서는 꼭 우승 할 것이라는 결의도 함께 내비쳤다.

세계무차별급 은메달을 따낸 중국 선수 진천은 올해에 있은 월드컵과 그랜드슬램경기에서 메달 3개를 휩쓸기도 했지만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랭킹 5위에 머물렀다. 올해안에 두번이나 한국 김나영 선수에게 우승을 허락한 진천 선수는 본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보란듯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선수 진천과 동갑(23살)인 한국 선수 김나영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전 2011년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 월드컵과 그랜드슬램경기에서 메달 2개를 따냈다. 2010년아시안게임에서는 랭킹 2위를 차지했고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78kg급 이상과 무차별경기에서는 랭킹 5위를 기록했다.

 

(cri특파기자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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