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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에서 부상당한 중국 근로자 31명 전세기로 귀국

2012-03-12 기원 하 다:CRI

 

현지시간으로 9일 저녁 8시, 콩고공화국 탄약고 폭발사건에서 부상당한 중국인 근로자들이 중국정부의 의료 전세기편으로 브라자빌을 떠나 베이징으로 향했습니다.


중국정부 공동실무팀의 팀장인 양지강(楊志强) 베이징시정부 부비서장의 소개에 따르면 31명 근로자들의 안전 귀국을 보장하기 위해 실무팀은 이날 부상당한 근로자들의 부상상태를 평가하여 장거리 비행을 견딜수 있도록 확보했습니다. 또한 베이징시가 파견한 의료전문가 5명이 함께 탑승해 부상자들을 돌보도록 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31명의 부상자들은 베이징시의 여러 병원에 배치되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전세기 승무조에 따르면 이번 비행은 대개 16시간이 소요될것이며 베이징시간으로 10일 19시를 전후해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지강 팀장에 따르면 조난자 사후처리작업은 가족의 의견에 따라 적절하게 해결합니다.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의 탄약고에서 이달 4일 연쇄폭발이 발생하여 약 200명이 사망하고 15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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