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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상처를 치유하는 고서 "의사"

2013-03-15 기원 하 다:CRI


동영운(董莹芸), 고서를 복원하고 있다

 

한권 한권의 고서(古籍)마다 오래된 역사를 담고 있으며 한 도시의 상전벽해(沧海桑田)를 기록했으며 지혜로운 노자마냥 후손들에게 인생만태(人生百态)를 밝혀준다. 

오랜 세월의 흐름속에서 고서들은 "상처"투성이다. 어떻게 해야 고서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엄중하게 파손된 고서들을 되살릴 것인가? 태창(太仓)시 당안관(档案馆)에는 전문 고서복원의 일에 종사하는 직원이 있다. 올해 나이 22살의 동영운(董莹芸)은 "수백세"를 넘은 고서들과 매일을 보낸다.

남경(南京)시 막추호(莫愁湖) 직업학교를 졸업한 동영운(董莹芸)은 고서복원 학과를 전공했으며 5년간의 전문적인 수업을 통해 그녀는 풍부한 고서복원 기술을 장악했다.

 

 

당안관의 고서복원실에서 동씨는 파손이 심각한 고서 <태창주치/太仓州治>를 손에 쥐고 복원 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서의 표지는 이미 너덜너덜한 모양새며 내부는 곰팡이가 슬었고 크고 작은 구멍들도 가득했다.

게다가 오랜 세월이 흘러 책갈피들이 이미 산화되어 살짝 다쳐도 금방 부스러질듯 하다. 고서를 복원하는 것은 하나의 특수한 기술이다. 한 권의 서적을 복원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공정들이 필요된다. 하나 하나의 순서마다 규범과 표준이 있으며 보기에 쉬운 동작 하나에 큰 학문이 숨겨져 있다.

 

 

고서를 복원함에 있어서 책을 뜯다(拆书页), 사진을 찍어 기록 한다, 세서(洗书), 바람에 말리다(自然晾干), 수복(修复), 빔지를 만들다(制作纸捻), 제본하다(装订)등20여개나 되는 기술절차가 필요하며 한 권의 30페이지가 되는 파손이 일반정도인 고서를 복원하려면 적어서 한달의 시간이 소요된다.

 

 

동씨는 "파손된 고서가 나의 손에서 새로운 모습을 찾았을때 커다란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반년사이에 자신의 손끝에서 복원된 고서들을 바라보는 그녀의 미소에서 긍지와 만족의 기쁨이 느껴진다.

동영운에게 있어서 고서는 천백년래 조상들이 남겨준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더우기 중화문명의 역사적 입증으로 고서들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사를 보호하는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세서. 뜯은 책을 페이지마다 물에 담궈 반듯하게 세척 한다.



복원된 고서가 새로운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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