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페이지  >  图片新闻

초대형 "노란 오리" 베이징 상륙

2013-09-09 기원 하 다:cri

  2007년 부터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로, 네덜란드 암스데르담 등 세계 12개의 도시에 전시돼 화제가 되었던 높이 18m의 대형 노란 오리가9월 5일 오후 베이징 원박원(園博園) 원박호(园博湖)에 띄워졌다.

원박원 원박호에 띄워진 초대형 노란 오리, 프로렌터인 호프만의 작품

  원박원은 2013년 베이징 원림박람회가 열린 장소이다. 이곳은 베이징 서남부 풍대구의 영정하(永定河) 녹색생태발전지구 일대로 생태 경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원박호는 원박원의 주요 수경(水景) 관람구역이다. 대형 고무 오리는 9월 6일부터 23일까지 이곳에 전시된다. 26일에는 의화원(颐和园) 곤명호(昆明湖)로 옮겨져 10월 26일까지 전시되며 앞으로 약 50일간 베이징에 머물게 된다. 세계적 여러 도시들을 순회했지만 이번 베이징행은 처음으로 한 도시, 두개의 장소에서 전시되는 것이다.

  이 작품의 작가는 네덜란드의 조형 예술가 프로렌터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이다. 호프만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대상을 실물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로 작품화해 환경, 사랑과 평화 등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공공장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고 있다. 그는 "노란 오리는 국경의 경계나 인종 차별이 없으며 세계를 동심으로 연결시킨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오고 가는 행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솟아나게 하는 미션을 수행하려고 한다"고 전한바 있다.

5일 오후 노란 오리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5일 오후 노란 오리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5일 오후 노란 오리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5일 오후 노란 오리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分享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