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볼가그라드 기차역 폭발장면
러시아 볼가그라드 기차역 테러습격사건 현장
러시아 연방조사위원회는 29일 이날 러시아남부도시 볼가그라드의 기차역에서 발생한 테러습격사건으로 사망자가 이미 16명으로 늘어났으며 그중 1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의 중상자가 병원에서 구급 중 사망되었다고 매체에 밝혔습니다.
러시아 내무부가 제공한 소식에 따르면 폭발은 기차역 안전검문대 부근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 1명이 폭발에서 숨졌으며 6명이 부상입었습니다. 현지 위생부문에서 제공한 소식에 따르면 도합 40여명이 이번 테러습격에서 부상입었습니다.
현재 3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방연방구 주재 러시아 대통령 전권대표 우스지노브는 이날 테러습격 현장에서 가진 볼가그라드주 반테러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이날부터 15일 동안을 볼가그라드주의 테러위협 등급을 최고급인 붉은색 급별 다음가는 오렌지색급별로 확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강력부문에서 모든 노력을 다해 이번 테러습격 조직자를 수색하고 법에 의해 엄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이 러시아 해당부문에 요해한데 의하면 현재까지 이번 테러습격사건에서 중국 공민 사상자과 관련한 소식이 없습니다.
러시아 철도주식회사 보도국은 러시아 경내의 모든 기차역에 이미 안전조치가 강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볼가그라드시는 이미 신년 경축행사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지 정부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의 날로 정했습니다.
러시아 국가반테러위원회 정보센터는 이번 폭발은 여성 테러분자 1명이 실시했다고 하면서 하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현재 해당부문에서 진지한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