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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다큐 "1937 남경기억" CCTV서 방영

2014-12-15 기원 하 다:CRI

 

중국 중앙TV방송(CCTV), 강소성 라디오TV방송국이 공동제작한 5부작 스페셜다큐 "1937 남경기억"이 CCTV1, CCTV10 채널, 외국어채널, 강소TV, 중국인터넷방송(CNTV)에서 방영된다. 첫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12월 13일)을 맞아 제작한 이 다큐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남경대학살에 대한 중국, 일본, 서방세계의 기억과 사색을 이끌어내는 것을 주선으로 "제2차 세계대전"기간, 중국에서 발생한 남경대학살에 대한 당대 세인들의 역사적 인식을 반영하고 함께 이 전쟁책임에 대해 되새겨보도록 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 세인들 함께 사색

2014년 2월 27일 중국 제12차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회의는 해마다 12월 13일을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로 정했다. 스페셜다큐 "1937 남경기억"은 이를 계기로 촬영, 제작되었다. 2년간 기획, 촬영한 이 다큐는 총 5부작으로 회당 52분 방영된다. 다큐에는 남경대학살 역사사실을 처음으로 영어로 집필해 세상에 알린 장순여(張純如) 중국계 여작가, 다큐멘터리 "남경"으로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빌구텐타그 감독, 중국 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전소장, 중일공동역사연구 중국측 수석위원인 보평(步平) 연구원, "남경대학살 역사자료집"을 편찬한 남경대학 장헌문(張憲文) 교수, 중국 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희생자 기념관 주성산(朱成山) 관장, 일본의 전쟁 책임을 추궁하고 양심적으로 남경대학살의 진실을 묻는 일본 여교사 마쓰오카다마키(松岡環) 등 관련 인사들이 출연한다.

현재에 입각, 국제적 시각으로 역사를 재조명

이번 다큐의 창의와 주제의 기본핵심은 현재에 입각해 국제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증명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다. 촬영제작팀은 지난 반년간 미국, 일본, 한국, 독일, 폴란드 등 나라에서 초기 인터뷰 촬영을 마쳤고 총 16700분에 달하는 진귀한 디지털소재를 담았다. 또한 총 120여명의 해외 전문가, 학자, 피해자, 생존자 후예를 인터뷰했다. 여기에는 미국 유명작가인 로스테릴(Ross Terrill), 퓰리처상을 수상한 역사학자 리처드로즈(Richard Rhodes), 옥스퍼드대학교의 역사학자 라나미터(Rana Mitter) 등이 있다. 한번도 인터뷰를 받지 않았던 일본 "아사히신문"의 유명 기자 혼다가츠이치(本多勝一)도 이례적으로 제작촬영팀의 전문 인터뷰에 응했다.

오래된 진귀한 역사자료 첫 공개, 역사사실의 강력한 뒷받침으로 되어

역사소재의 다큐 "1937 남경기억"에는 국내외 대부분 남경대학살 역사자료와 연구성과, 대외에 최초로 공개하는 최신 발견 자료도 들어있다. 국내외 모든 역사자료에 대해 선별, 고증하는 과정에 특별히 사료의 역사 진실성과 준확성에 역점을 두었다. 미국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스탠포드대학 등 유명 대학과 일본, 캐나다, 독일 등 해외도서관, 당안관을 찾아 대량의 역사당안 자료를 수집했다. 그중 하버드대학 도서관에서 54박스에 해당되는 사료를 발견, 이는 당시 남경안전지대에서 난민을 구조한 기독교청년회 비서장이 남긴 진귀한 사료이다. 여기에는 대량의 남경대학살 자료가 들어있는데 국가미디어를 통해 처음으로 대외에 공개하는 소중한 자료이다. 또한 장순여가 남경대학살 생존자를 인터뷰한 5곽의 테이프 내용도 이 다큐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 테이프는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원(Hoover Institution)에 보존되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이 다큐에 수록된 영상자료의 길이는 3천여분, 사진은 2천여장에 달한다. 풍부한 영상자료와 문자자료가 이번 다큐를 통해 관중들 앞에 펼쳐진다. 이런 자료의 정리와 이용은 역사사실에 대한 유력한 뒷받침으로 될 뿐더러 창작면에서도 옛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파헤쳐 표현하는데 필요한 주요 구성부분으로 된다.

5부작 스페셜다큐 "1937 남경기억"의 구체적인 방영시간은 CCTV 1채널에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2시 30분, CCTV 10채널에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21시, 강소TV에서 12월 13일 19시 30분, CCTV 외국어채널(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에서 12월 13일부터 방영된다. 이 다큐의 동명도서와 영상제품은 중국국제출판그룹(CIPG) 신세계출판사와 중국국제TV총회사에서출판, 발행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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