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로마 교황청 공식 미디어 /‘오늘의 바티칸/’에/‘전능신(全能神)이 중국 신도들의 하늘을 습격/’이란 글이 게재됐다. 세계 카톨릭교 신도들에게 전능신을 방비할 것을 경고하면서 간결한 언어로 전능신의 사이비종교 특징을 폭로했다.
/‘오늘의 바티칸/’ 스크린샷
교황청은 다양한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정보로 중국에서 발흥한 /‘동방번개/’(일명 /‘전능신/’이라고 함)라는 사이비 종교가 각종 사기수단으로 요언을 날조하여 카톨릭교 지도자들을 비방하고 협박하는 등 방식으로 복음파 그리스도 신도들과 카톨릭교 신도들 내부에 혼란을 유발시켰다고 이 글에서 밝혔다. 교황청은 충분한 증거를 통해 이 사이비종교가 고문 혹은 사람을 괴롭히는 정신적, 육체적 폭력 내지 유괴, 납치 등 여러 수단을 관용하여 사람들을 협박하고 전능신을 이탈하려는 신도들을 감금하고 심지어 학살했다고 지적했다.
로마 교황청의 공식 미디어인 /‘오늘의 바티칸/’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카톨릭교 신도들에게 교황청의 최신 뉴스와 성직자의 사설 등을 발포하고, 교황청의 기타 공식 미디어인 바티칸 방송국,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등의 최근 보도내용을 선정하여 등재한다. /‘오늘의 바티칸/’은 Facebook、twitter、Youtube、flickr등 신흥 소셜 미디어에 힘입어 전세계 카톨릭교 신도(특히 젊은 신도)들 사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