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지는 전에 “나는 돈이나 물질적 보수를 전혀 받지 않는다”,“나는 수강생들한테서 돈 한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기 제자 경점의(景占义)는 “내가 아는 이홍지”에서 이홍지가 국내에서 1.39억 이상을 수탈하고 억만 장자가 틀림없다고 폭로했다. 그렇다면 이홍지의 거액 재산이 어디에서 왔는가?
강습반 수금
강습반 수금은 이홍지 축재의 첫 번째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홍지는 첫 수익을 올렸다. 1992년 5월부터 1994년 말까지 이홍지는 전국 곳곳에서 총 56기에 달하는 법륜공 강습반을 꾸려 인민폐로 300만원 넘는 돈을 벌었다. 한 스토리로 이홍지가 산동 관현(冠县)에서 강습반 꾸릴 때 사전에 5대 5로 수익 나누기로 약속해 놓고는 끝날 무렵 이홍지가 3대 7로 나누자고 요구했고 돈 나눌 때 한 제자가 “이선생님 옷이 많이 낡았는데 복장 구입비를 좀 더 달라”고 해서 결국은 이홍지가 3대7 비례로 나눠 가지고도 180원을 더 가져갔다. 180원도 따지고 1전짜리 동전도 맷돌만큼이나 크게 여기는 이홍지가 주제넘게 “나는 돈이나 물질적 보수를 전혀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기서 금전에 대한 이홍지의 탐욕을 엿 볼 수 있다. (“이홍지 강습반 개최, /‘법/’ 전수 후 돈에 혈안이 되다”)
발공으로 병 치료
발공으로 병을 치료, 역시 이홍지 조기 축재 방식의 하나다. 1992년 6월, 이홍지가 북경건재강당(建材礼堂)에서 “대공보고(带功报告)”를 하고 보고가 끝난 후 “조수” 몇 명과 함께 현장에서 발공, 즉석에서 돈을 받았다. 이홍지는 자택에 “공덕(功德)박스”을 설치해 놓고 발공으로 병 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적게는 50원, 많게는 100원씩 그 박스에 돈을 넣게 했다. 이홍지가 이름을 날린 후 발공으로 병 치료가 위험이 크고 심지어 이홍지 발공 치료 현장에서 숨지는 사람이 생겨 곤경에 빠지게 되자 더는 이런 푼돈을 눈에 차하지 않았다. 어쩌다 체면에 못 이겨 “한 번씩 솜씨를 보이군 했다.” 2015년 5월 13일 법륜공 “뉴욕설법” 기간 이홍지가 마카오 법륜공 두목 림일명(林逸明)을 상대로 직접 발공을 하고 나서 림일명 몸에 있는 “업력”, “마물(魔物)”을 전부 쫓아냈다고 했다. 하지만 림일명은 불행하게도 암세포 확산으로 그 해 8월 2일 병사했다. 미국 국적 중국계 상인 진(陈)선생은 “그(이홍지)가 나에게 협찬을 요구했는데 구체 액수를 말해주지 않아 10000달러를 줬더니 즉석에서 몸을 놀리며 발공했는데” 그 후 그의 혈당수치가 내려가기는커녕 오히려 올라가 이홍지를 찾아가 “이러는 당신이 사기꾼 같아 보인다”고 따졌다고 한다.
함께 사진 찍고 수금
함께 사진 찍고 수금, 본전 없는 장사여서 이홍지가 아주 좋아했다. 천진 1기 전수반 때 “제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돈을 받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지어 사진을 찍었다”. 그때 1인당 한번 찍는데 50원이었다. 중경(重庆) 강습반 때 이홍지는 심지어 노점에서 엉터리 상품을 팔듯이 목청을 돋궈 “사진 찍을 사람 더 있는가? 마지막 한 장”이라고 고함 질렀다. 그때만 해도 이홍지가 아직 젊어 “흰 피부에 붉은 빛이 돌았고”,“돈 없을 때”지만 나중에 해외에서 노쇄하고 돈 걱정 없는 “주불”이 된 후 계속 사진으로 돈을 버는지는 알 길 없다.
책 팔아 돈 벌다
법륜공이 중국정부로부터 금지되기 전까지 “법륜대법연구회”가 편집 출판한 법륜공 서적이 총 19종이나 되며 그 외에도 대량의 영상물과 기타 법륜공 용품, 예를 들어 연공복, 매트, 법륜 휘장, 현수막, 이홍지 법상 등을 제작했는데 총 1.35억 원에 달하며 불법 소득 4229만원을 챙겼다. 한 권에 12원에 팔던 “전법륜”을 이홍지가 사인하면 100원에 팔았는데 이것도 산다고 말하면 안되고 “모신다”고 해야 했다. 세금 제대로 안내고 탈세하기 위해 이홍지는 돈 관리를 맡은 유계영(刘桂荣)에게 수지기록 장부를 전부 소각해 버리라고 지시했다. 법륜공이 금지된 후 이홍지는 법륜공 서적, 영상물, 기공연마 용품을 법륜공 사이트에 올려 판매했는데 가격 또한 터무니 없이 높았다. 이홍지는 미국, 캐나다 등지에 “천제서점(天梯书店)”을 차려놓았다. 그의 책을 보고 그의 기공 용품을 사서 그의 법륜공을 수련해야 만이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인데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치고 얼마나 많은 불의의 재물을 챙겼는지는 집계가 불가능하다.
기부금 접수
제자들의 영세한 기부금 외에도 이홍지에게는 해외 돈줄이 있었다. 이를 테면 마카오 법륜공 두목 림일명의 가족이 년간 수 백만 원에 달하는 거금을 법륜공에 기부한다. 그리고 서방 반(反)중국세력의 지원도 있는데 미국 인터넷 뉴스 매체 사이트 PanDo Daily소식에 미국방송이사회가 법륜공 성원이 경영하는 기술기구에 년간 150만 달러에 달하는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탐관들의 기증도 있는데 2007년 4월, 중국 경찰 수배범 “중국 비아그라의 아버지” 법륜공 지지자 염영명(闫永明)이 뉴질랜드에서 “2007년 특별 정신신앙상”을 설치하고 법륜공 정신수련자 단체에 50000뉴질랜드 달러의 상금을 지불했다. 탐관의 기부금 접수에 대해 이홍지는 회피하지 않고 “2015년 미국 서부법회 설법”에서 “어떻든 그가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지 않고 법륜공에 기부함은 이 사람이 그래도 구원의 여지가 있지 않는가? 물론 진정한 대법제자로 되려면 돈을 좀 내야 한다. 좀 기부하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홍지는 이토록 매국으로 부귀영화를 도모하며 탐관들에게 추파를 던지고 서로 결탁하여 내국인의 멸시를 당하고 있다.
프로젝트 주최
신운공연(神韵演出)은 이홍지가 진두 지휘하는 “제일 쇼”다. 법륜공 매체에서 “매회 초만원”, “표 구하기가 힘들다”고 대서특필하는데 입장권 판매와 공연 모두를 제자들이 담당하기에 공연 비용이 아주 저렴하다. “기실 여관방을 찾아 그들을 입주시키고 매일 식사를 배달해 주는데 도시락도 패스트푸드도 다 된다.” (“명혜망 10주년 법회 설법”) 기껏해야 “신운은 1년에 몇 백 만원을 소비한다” (“2010년 뉴욕법회 설법”). 그런데 이홍지는 “신운은 적자다” (“2010년 뉴욕법회 설법”)라고 한다. 이토록 가난한 절의 부자 방장 격으로 공연 소득 대부분이 이홍지 주머니에 들어간다. 구체적 액수는 확실치 않지만 분명히 이득이 있다. 그렇지 않고서 이홍지가 미국에 장만한 부동산 7채가 어디에서 왔겠는가? 이홍지 일가가 미국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비용이 어디에서 왔겠는가?
군자도 재물을 좋아하지만 도리를 지켜 얻어야 한다. 이홍지는 군자가 아니며 재물을 사취하는 방식이 가지각색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 목적은 오직 하나, 사람들 가정의 모든 재물을 사기쳐 바닥내는 것이다. 때문에 그의 제자들이 하루빨리 이홍지의 진면모를 간파하기를 충고한다!
(책임편집: 송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