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추(杨新秋), 남, 1967년 12월생, 한족, 전문대학 졸업, 전에 흑룡강성 가목사시 송강(松江)중학교 교사로 일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과 행복한 가정이 있었다. 그런데 2015년 6월, 사교를 이용한 법률 실시 파괴죄로 가목사시 동풍(东风)구 인민법원으로부터 법에 의해 징역 4년형을 판결 받았다. 아래에 양신추 인생 추락의 궤적을 살펴보기로 하자.
가벼운 병, 미로에 빠져
25년 전, 가목사 사범전문대학 문을 나선 25살 그는 송강중학교에 배치 받아 교편을 잡게 되었다. 그때만 해도 공부에 부지런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만만했다. 그런데 지나치게 명리에 급급해서인지 아니면 성장 과정이 견실하지 못해서인지 교편 잡은 지 여러 해가 되도록 성적이 미미했다. 기대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점차 실의에 빠지고 마음가짐과 감정에 미묘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여태껏 건강하던 그가 허리, 무릎이 아프고 이명에 눈이 침침하고 온 몸에 맥이 빠졌다. 몇 일 지나면 낫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증상이 더 심해지면서 10여일 지속되어 약을 먹어서야 나아졌다. 아플 때 그는 늘 혼자 나가 바람을 쏘이고 기분 전환을 했다. 때가 법륜공이 한창 붐을 타던 시기라 법륜공을 수련하는 사람이 많아 옆에서 구경하는데 어느 날 누군가 그에게 “전법륜”이란 책자 한 권을 주기에 집에 들고와 무심코 뒤졌는데 과연 그의 심경을 건드릴 만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는 이홍지가 고취한 법륜대법을 수련하면 “원만”할 수 있고 “원만”하면 “갖고 싶은 걸 다 갖고 무소불능(无所不能)”의 불도신(佛道神)으로 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 “나무도 금, 땅도 금, 새도 금, 불체(佛体)마저도 금빛으로 반짝이는 극락세계”에 진입하기를 기대했다. 그리고 병이 생기는 것은 업력 때문이고 소업하면 병이 제거되고 “원만”이 신체를 고 에너지 물질로 교체시키고 장생불로하고 금강불괴(金刚不坏)한다는 말에 관심이 끌렸다. 연 며칠 멀리서 관찰했는데 연마하는 사람 대부분이 노약자라 그들과 비교하면 자신이 젊고 기력과 정력이 왕성하고 학력이 높고 이해능력, 표달능력과 조직능력이 훨씬 월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불현듯 군계일학의 느낌이 든 그는 이들로부터 돌출하여 엘리트 인물로 되고 싶었다. 그래서 날마다 업무 시간 외의 거의 모든 정력을 “전법륜” 학습에 몰두하고 “사부”의 설법 녹음을 듣고 가부좌 연마를 하고 곧 심취되었다. 그는 자신이 “정진”했음을 표현하기 위해 번거로움도 마다하고 아내와 장인 장모에게 법륜공을 전수했다.
이면인생, 워털루
“원만”에 거의 접근했다고 여긴 양신추는 일약 스타로 되여 사람을 놀래기 위해 급히 자신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지 않게 1997년7월 국가에서 법에 의해 법륜공을 금지했다. 이해되지 않고 달통되지도 않고 달가워하지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인민교사라는 신분으로 공개적으로 법륜공을 수련할 수 없고 공개적인 법륜공 언론 선양은 더 불가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에게 좋은 총명한 책략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을 실시했다. 한 면으로 극력 자신을 위장해 매일 정상적으로 출, 퇴근하고 여전과 같이 교단에서 지식을 전수하고 현실 정치에 불만을 토론하는 그 어떤 언론도 입밖에 내지 않고, 다른 한 면으로는 집에서 몰래 연마하고 가부좌하고 “전법륜”을 읽었다. 기타 공우들로부터 이홍지가 “신경문”에서 “정법”운동이 최후 단계에 이르렀으므로 “생사를 내려 놓고” “걸어 나와서” “법을 실증”하라고 강력한 말투로 재삼 대법제자들에게 경고했다는 말을 듣고 가슴속에 새로운 희망이 불타올랐다. 더는 집에 숨어서 법을 학습하고 수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컴퓨터, 프린트기, CD룸 복제기를 구입하고 방화벽 해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명혜망에서 법륜공 자료를 다운받아 CD를 제작하고 전단지 등 선전자료를 만들었다. 자신을 폭로하지 않기 위해 장모, 장인을 시켜 주변 주택 단지에서 배포하거나 붙이게 하다가 2008년부터는 거처 주변에서도 산포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을 무소불지(无所不知)의 “사부”가 꼭 보게 되고 알게 될 것이므로 “무소불능(无所不能)”의 “사부”가 꼭 “법신”으로 자신을 보호해 주고 자신도 더 빨리 층차를 제고해 “원만”으로 향하게 되리라 깊이 믿었다.
위험 무릅쓰고 강행, 감옥살이
2010년 어느 날, 양신추가 집에 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서 “당신이 나를 모르지만 내가 왕씨인데 같은 법륜대법 수련인으로 앞으로 함께 대법선전을 위해 일을 하자”고 말했다. 양신추는 과연 “사부”가 자신을 알고 사람을 파견해왔다고 생각했다. 그 후부터 왕씨가 자주 양신추의 집을 방문해 “삼퇴보평안(三退保平安)” 등 법륜공 음성 메시지와 스팸 발송 소프트웨어와 휴대전화 카드를 제공하고 1대1 훈련을 진행했다. 법륜공을 선전하기 위해 양신추는 연상(联想) 휴대전화 2대, 휴대전화 카드 10개, 컴퓨터, 프린트기, CD룸 복제기 각 1대씩 구입하고 학교 화학실험실 편리한 조건을 이용하여 선후로 9856개나 되는 법륜공 음성 메시지를 발송했다. 2014년 6월 19일, 법륜공 음성 메시지 발송 직후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과학을 숭상하고 글을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해야 할 인민교사 양신추가 사교에 심취되어 잘못된 길에 들어섰다. 양신추의 인생 추락이 사람들에게 이홍지는 사기꾼이고 법륜공은 함정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책임편집: 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