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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매 속임을 당한 이야기(포토)

2014-06-20 기원 하 다:Kaiwind Auteur:주소매

  

전단 사진

절강성 진운(缙云) 호(壶)진에 살고 있는 올해 51세의 주소매(朱小妹)입니다. 지난 1월 금화(金华) 선거(仙居)에 살고 있는 사촌 여동생 집에 놀러 갔는데 하느님이 내려오니 하느님을 믿으면 복을 받아 병 나도 약이 필요 없이 눈 감고 “전능신(全能神)이여,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에게 감사합니다”만 외치면 곧 낫는다고 여동생이 말했습니다. 저는 차츰 그 말을 믿고 전능신에 가입했습니다. 한달 후 선거를 떠날 때 여동생은 저의 소속관계를 선거에서 진운으로 변경시켜 주었습니다.

여러 해 심장병을 앓던 저는 통증이 발작할 때마다 외치고 나면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더더욱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몹시 아팠는데 아무리 전능신을 불러도 소용없어 남편이 상해 화산(华山)병원의 전문의의 문진을 예약해 놓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자고 강요했습니다. 할 수 없이 남편을 따라 상해 행 버스를 탔습니다. 차에서 내려 몇 발자국 걷지 않았는데 한 부부가 다가와 “당신들 현지 사람 아니지요? 어디로 가세요?”하고 열성적으로 물었습니다. 낯선 곳이라 “화산 병원에 심장병 보러 간다”고 대답했습니다.

“심장병 보러 간다구요? 나도 전에 이런 병 앓았는데 의사가 수술 받으라 해서 엄청 무서워했어요. 나중에 대대로 물려받은 약방을 찾아 노중의가 지어준 약을 몇 첩 먹었더니 생각 밖으로 완치됐거든요. 모시고 가 볼가요?”

그러지 않아도 병원에 가면 수술 받아야 하니 몹시 두려웠는데 이처럼 친근한 부부를 만나자 전에 읽었던 “하느님의 눈”이란 전단을 떠올리며 그들이 바로 저의 아픔을 덜어주는 전능신이 보내온 구세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과 함께 그들 뒤를 따라 오불꼬불 꽤 많은 길을 걸어 한 한약방에 들어섰습니다. 노중의 비슷한 사람이 나와 진맥을 하고 설태가 낀 혀를 보더니 한약을 한 보따리 지어주며 7천원이라고 했습니다. 신이 내려와 우리를 구원해주니 무조건 낫게 된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약을 들고 진운에 돌아왔습니다.

진운에 돌아온 후 상급에서 저에게 맡긴 임무가 날로 많아졌습니다. 저더러 복음을 전달하라, 매주 5명 입교시키라고 했고 지정한 인원수에 미달하면 전단을 배포하게 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이 남편더러 차를 운전하라 하고 마을을 돌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그래서 집안일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외손녀 조차도 봐주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정부에서 파견한 사람이 저를 찾아와 개도하고 전능신이 끼치는 악해를 설명했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차츰 정신차리게 됐고 모종의 해탈감을 느꼈습니다. 지난 일을 돌이켜보니 7천원으로 바꿔온 한약이 병 치료는커녕 최적의 치료시기만 놓쳤을 뿐입니다. 남편에게 복음 전달에 도움을 강요하고 자녀들은 저와 등을 돌리고 어린 외손녀는 저를 무서워까지 했습니다. 가족 복음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제에 무슨 복음을 타인에게 전달한단 말입니까? 제가 바로 거울입니다. 옛날 전능신을 믿던 형제자매 여러분,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한 형제자매들이 있다면 하루빨리 전능신에서 이탈되기를 희망합니다. 그걸 믿다간 좋은 결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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