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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션윈예술단... 미성년자 아동학대, 노동착취해 무대 올랐다!

2024-08-21 기원 하 다:Churchheresy.com

▲ 미국 뉴욕주 소재 파룬궁 본부 ‘용천사’ 내에 ‘페이톈예술학교’가 있다.(사진: 용천사 홈페이지)

▶13세때 페이톈예술학교 입학 “학대당했다”... 전 무용수 탈퇴 후 폭로

파룬궁 션윈예술단원을 양성하는 ‘페이톈예술학교’(飞天艺术学校)에 입학 후 예술단원으로 활동하다 폭행, 학대, 노동착취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유튜브를 비롯, SNS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청칭링(程清灵, Cheng Qingling)은 13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뜻에 따라 미국 뉴욕주 소재, 사이비종교 파룬궁 본부인 ‘용천사’(龍泉寺) 내에 있는 ‘페이톈예술학교’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했다. 이곳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무용수들은 대부분 파룬궁 2세들이었다.

그녀는 션윈예술단 단원으로 7년 간 활동 후 탈퇴, 그리고 지난 6월경부터 내부에서의 피해사실들을 폭로하였다. 그녀뿐만 아니라 션윈예술단 수석 무용수의 탈퇴, 션윈 음악가 출신의 탈퇴도 이어졌고, 그들 또한 피해를 폭로하고 있다.

션윈예술단원을 양성하는 페이톈예술학교는 2006년 파룬궁 교주 이홍지(리훙즈, Li Hongzhi)가 세운 학교이다. 불교사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파룬궁 본부 ‘용천사’ 내에 있다. 미국 뉴욕주 북부의 400에이커 규모의 폐쇄된 단지에 파룬궁 수련자들이 집단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션윈(Shen Yun)은 중국 5천년 문명 부활을 목표로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여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매년 순회공연을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파룬궁 사교 포교와 반정부 정치활동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 종교단체로 등록해놓고 면세 특혜를 받으며, 정치선동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청칭링은 13세때 파룬궁 신도인 어머니의 뜻에 따라 션윈예술단원을 훈련, 양성하는 페이톈예술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이어서 션윈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하였다.

그녀는 무용의 기본동작 연습도 채 완료하기 전에 무대에 올랐다고 회상하며, 남동생도 어머니를 따라 파룬궁 수련을 했는데, 교리에 의심을 하고 믿지 않자, 어머니는 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고 한다. 2021년 유럽 공연 중 한 여성 단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연 리허설 도중 정신질환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한 일도 있었다고 했다.

그녀가 겪은 피해는 무용 연습을 할 때, 강사가 욕설을 하는가 하면 발로 차기도 했고 손톱으로 허벅지를 긁기도 했다고 한다. 2009년경 이런 학대를 1년 넘게 당했고, 너무 견디기 힘들어 어머니께 “이곳에서 나가고 싶다” 했으나 오히려 자신을 설득했다고 한다. 당시 본인 스스로 이탈한다 해도 항공권을 살 돈이 없어 탈출을 못했다고 했다.

또 같은 무용팀에 있어도 무용 강사가 부잣집 애들을 대하는 것과 자신을 차별했다면서 자신에게는 가학적이었지만 부잣집 애들한테는 잔소리도 안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부잣집 애들 어머니는 무용 강사에게 주기적으로 고가의 물품을 선물했다는 것이다.

때때로 쫓겨나는 무용수들이 있었는데, 죄명은 이성적인 문제, 황색 비디오를 보았다거나 그런 류의 책을 보았다는 이유였다. 구체적인 증거 없이도 아예 없는 사실을 뒤집어씌워 쫓겨나는 무용수들도 있었다고 한다.

단원들 중 훈련하다 허리가 아프거나 발목을 접질렸다거나 열이 나는 등 질환이 발생해도 병원치료나 약물치료를 못하게 했다. 자신의 신앙이 약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한다는 식으로 단원들을 성심껏 보살펴주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 외부와 단절된 폐쇄된 장소에 들어가 신체적 학대를 당하고 주기적으로 파룬궁 수련을 해야 했으며 강제로 학습에 참가하며 세뇌를 당했고 여권도 반납해야 했다고 한다.

엄격하고도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다가 끝내 탈출하였는데, 그때부터 무용팀 친구들과의 연락은 단절됐다. 연락을 하더라도 남모르게 해야 했다. 사부의 뜻에 위배되는 일이라며 내부 통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션윈예술단은 외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탈 후 이젠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데, 막막했다. 어릴 적부터 무용밖에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에 나와 취직을 하려 해도 마땅한 일을 찾을 수가 없었다. 사회 적응 시간이 오래 걸렸다. 물건을 구입할 줄도 모르고 보살펴주는 사람도 없고 사랑할 줄도 몰랐다. 이것을 가리켜 소위 ‘션윈 종합병’이라고 표현했다. 많은 션윈예술단 단원들이 세뇌를 당하고 4년, 5년 갇혀 살다 보면 ‘션윈 종합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여권도 반납하고 외부와의 연락도 단절되고,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주기적으로 사이비 파룬궁 교리를 학습해야 했다. 그런 생활가운데 교주 이홍지는 매달 단 20달러만 주었다. 그들은 그것도 감사하게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교주 이홍지는 션윈예술단 단원들을 이용해 막대한 이윤을 탈취하고 있었는데, 단원들은 그것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따랐던 것이다. 이유는 파룬대법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몸과 마음이 훼멸되고 지옥에 간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신도들을 통제하고 이탈을 막았다. 심령이 통제받다보니 몸이 그런 환경에서 탈출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션윈예술단 연도별 세금 신고액 중 순수익 부분이 아래와 같다.

(쿠드백빌, 뉴욕, 2007년 6월부터 면세, 기업식별번호: 20-8812402)

2011년 순수익: 4,795,478달러

2012년 순수익: 9,788,078달러

2013년 순수익: 11,037,945달러

2014년 순수익: 10,866,441달러

2015년 순수익: 12,100,318달러

2016년 순수익: 15,209,285달러

2017년 순수익: 19,864,001달러

2018년 순수익: 25,997,931달러

2019년 순수익: 20,401,729달러

2020년 순수익: 22,522,397달러

2021년 순수익: 23,902,297달러

2022년 순수익: 32,445,241달러

2023년 순수익: 33,452,631달러(*2023년 총수익: 51,515,988달러, 순자산: 266,165,900달러, 경비: 18,063,357달러)

▲ 션윈예술단, 2023년 미국 뉴욕주에 제출한 세금신고서 일부

연간 수백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었음에도 단원에게는 20달러를 지급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협박과 강압 하에 노동 착취하며 아동학대를 당하였다면 이는 미국 실정법에도 어긋나는 범죄 행위이다.

션윈예술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하는 이들은 대부분 파룬궁 2세들이다. 이들은 10대 초반에 들어가 자유로운 생활 없이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정신세뇌를 당하며 육체적 고통을 당하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도 상부의 눈에 거슬리면 터무니없는 죄명을 씌워 쫓아냈다.

어린 나이에 가장 참담한 것은 고통과 상처를 받아도 하소연할 데가 없었다고 한다. 부모들은 이미 파룬궁에 세뇌된 신도들이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해도 오히려 설득을 했고, 이해하지 못했다.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되레 뭔가 잘못한 일이 있느냐며 야단을 치기도 했다고 한다.

이들은 파룬궁이 사이비종교라는 것도 나와서야 알게 되었다. 청칭링은,

“(션윈) 그곳은 내 영혼에 고문이었다”

“비록 파룬궁 측의 보복이 걱정되더라도 나는 기꺼이 진실을 말할 것이다.”

▲ 피해자들 인터뷰 영상

그녀는 어머니와 여러 차례 통화에서, 설득에 넘어가지 않았다. 오히려 “이홍지는 악마다!”라며 자신의 피해와 경험담을 얘기하며 어머니를 이해시키려 하였다.

페이텐예술학교 기숙사 행동 강령 및 규정을 보면,

먼저 통금 시간이 엄격하다. 그리고 침실 소등 시간이 정해져 있고, 침실에서는 학생끼리 대화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6~8학년은 매일 오후 9시 30분까지 기숙사 담임교사에게 노트북을 반납해야 한다. 기숙사 내에서는 어떠한 종류의 스마트 기기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또 기숙사 사감이 어떠한 경우에는 수색 및 압수를 하기도 한다.

폐쇄적인 장소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 또는 단원들에게 외부 정보 봉쇄, 정신적 통제, 집단 괴롭힘, 체벌과 억압이 있었고, 외부 정보 차단하고 제한하기 위해 전자기기 사용 통제를 했다면 문제이다.

또 미성년자 상대로 폭언, 학대, 노동력 착취가 있었거나 엄격한 위계질서 아래 왜곡된 가치관 주입 훈련이 있었다면 이 또한 문제이다. 질환이 발생했음에도 적당한 치료를 해주지 않고 병원치료나 약물치료를 금기시 했다면 그 또한 문제이고 학생들과 단원들의 여권 압수, 공연에 따른 정당한 노동의 대가 지불이 없었다면 그것도 문제이다. 뿐만 아니라 결혼 문제에 있어서도 내부에서만 지정결혼 식으로 허용이 됐다면 그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션윈예술단의 수석 무용수였던 인물도 탈출하여 피해 폭로를 하였다.

그는 션윈이 중국 5천년 문명을 부활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선인을 추구하며 중생을 구도한다고 무대에 올려졌지만 실제 목적은 파룬궁을 선전하는 것이었다며, 청소년들이 무용 연습을 하다 골절, 인대 파열, 사고사가 발생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고, 지정결혼이 존재했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폐쇄된 건물에 사는 10대 청소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와야 한다고 하였다.

션윈예술단 음악가였던 자오첸난(Zhao Qiannan)도 처음에는 스승을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했지만 자유롭지 않은 환경가운데 서로 감시하고 보고하는 일들이 있었다면서 점점 혼란스러워졌다고 한다. 자신이 그것을 잘못 판단했는지 확인하고 싶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고, 정신통제를 받았다고 한다. 결국 탈퇴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녀의 고백에 공감가는 댓글이 있어 전한다.

▲ 피해자들 인터뷰 영상에 달린 댓글 일부

파룬궁 션윈예술단의 어린 단원들은 연습 중 다치거나 질환이 발생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억압된 생활과 사이비교리 세뇌, 정신통제를 받으며 훈련받았고, 학대를 당했다. 매년 순회공연을 다니며 노동력 착취를 당했지만 마땅한 사례도 받지 못했다. 공연을 통해 파룬궁 측은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고, 교주 가족은 부를 얻었다.

이것이 자칭 창세주 이홍지를 믿는 사이비 집단의 현실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억압된 생활을 하고 있는 신도들은 속히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해야 된다.

Source Link: http://www.churchheresy.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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